박완주 신임 사장은 "상반기에 있었던 여러가지 악재들을 조기에 청산하고 내부 결속력을 강화, 신약 위주의 영업 마케팅 조직을 구축해 글로벌 제약사로의 변신에 일조하겠다.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과 후속 경구용 진통제 및 중독 치료제 후보물질 VVZ-2471을 개발한 비보존의 혁신 신약 연구 개발 성과가 실질적인 매출로 이어지도록 기반을 닦아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비보존 제약은 완제의약품의 제조와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의약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9월 코스닥 상장사 비보존 헬스케어에 인수되며 비보존그룹에 합류했다. 향후 비보존 헬스케어와의 합병도 준비 중이다.
비보존 헬스케어는 비보존의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을 기술 이전받았다. 현재 서울대병원, 고대안암병원,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복강경 대장절제 수술 후 통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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