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창립된 바디프랜드는 경쟁사들보다 업력이 비교적 짧은데도 국내 안마의자 시장에서 60%대 점유율로 1위를 지키고 있다. 2017년부터는 안마의자 종주국인 일본을 제치고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바디프랜드 성장은 공격적인 연구·개발(R&D)이 주도했다. 바디프랜드는 각 분야 전문의와 의료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메디컬 R&D센터'와 기술연구소, 디자인연구소 등의 융합 연구조직을 통해 기술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각 분야 전문의들이 직접 안마의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의사들이 마사지 모듈의 구조와 전문 지식을 접목한 마사지 프로그램 로직을 직접 연구·개발한다.
그 결과 바디프랜드는 국내 특허, 상표, 실용신안, 디자인 등 지적재산권 2914건을 출원했고 이 중 1724건이 등록됐다.
바디프랜드는 향후 5년간 1000억 원 이상의 R&D 투자를 통해 기술 격차를 20년 이상 벌려 나갈 계획이다.
최근 바디프랜드가 출시한 ‘더파라오’와 ‘더팬텀’은 이와 같은 연구개발 성과가 집약된 제품이다. 베스트 모델인 ‘파라오Ⅱ’와 ‘팬텀Ⅱ’의 장점은 살리되 마사지 모듈과 마사지 프로그램 등의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더파라오는 헬스케어 기술이 총집약된 차세대 플래그십 모델로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구현했다. 더팬텀은 안마의자 모델 최다 판매를 기록한 팬텀Ⅱ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디자인과 기능적인 부분을 강화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헬스케어에 대한 우리만의 철학을 바탕으로 의사들이 직접 연구·개발한 제품이 소비자들의 신뢰로 이어졌다”며 “이번 신제품 ‘더팬텀’으로 20만 고객이 선택한 팬텀 제품에 대한 믿음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