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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프랑스 부르고뉴 와이너리 '르로아' 와인 23종 한정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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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프랑스 부르고뉴 와이너리 '르로아' 와인 23종 한정 출시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1.08.2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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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프랑스 브루고뉴 와이너리인 '르로아(LEROY)' 와인 23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는 르로아 와인을 '세계 최고의 와인' 1위로 선정하며 장기 숙성력과 강렬함을 지닌 와인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 지난해 뉴욕 소더비 경매장에서 르로아 1994년 빈티지 한 병은 약 23억 원에 팔리며 세계에서 가장 비싼 와인 Top10에 등극했다.

도멘 르로아는 ▲부르고뉴 최초 바이오다이나믹(BioDynamic) 농법을 도입하고 ▲오래된 나무의 가지를 잘라 삽목해 포도밭을 재생산하며 포도밭을 유지한다. ▲줄기 끝 부분을 잘라내지 않아 나무에 스트레스를 주지 않으며 ▲손 수확과 두 번의 선별 작업 과정을 거친 포도를 사용한다. ▲르로아만의 병입 방식으로 산소 침투도 최소화하고 있다.
 

▲도멘 르로아 리슈부르그 그랑 크뤼(왼쪽)와 끌로 드 라 로쉬 그랑 크뤼
▲도멘 르로아 리슈부르그 그랑 크뤼(왼쪽)와 끌로 드 라 로쉬 그랑 크뤼
1868년에 설립된 '메종 르로아'는 창시자의 손녀딸인 랄루 비즈 르로아(Lalou Bize Leroy, 이하 랄루 르로아)가 17세에 물려받으며 사업이 본격화됐다. 랄루 르로아는 1988년에 22헥타르 규모의 포도밭을 구매한 후 도멘 르로아를 추가 설립하며 희소 가차가 높은 와인들을 만들어냈다. 1974년부터 1992년까지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와인 도멘 로마네 꽁띠(DRC)의 공동 경영자로 활동했으며 올해로 와인 경력 66주년을 맞이했다.

하이트진로는 메종 르루아 와인 총 11종과 도멘 르루아 와인 총 12종을 수입한다. 가격은 70만 원부터 최고 1000만 원대이다. 한정 수량으로 판매처를 통해 예약 판매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유태영 상무는 "부르고뉴 내에서도 명성이 높은 도멘 르로아 제품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 연간 약 2700 케이스 생산하는 르로아는 국내에 한정 수량만 들어와 와인 수집가 및 애호가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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