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따르면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는 르로아 와인을 '세계 최고의 와인' 1위로 선정하며 장기 숙성력과 강렬함을 지닌 와인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 지난해 뉴욕 소더비 경매장에서 르로아 1994년 빈티지 한 병은 약 23억 원에 팔리며 세계에서 가장 비싼 와인 Top10에 등극했다.
도멘 르로아는 ▲부르고뉴 최초 바이오다이나믹(BioDynamic) 농법을 도입하고 ▲오래된 나무의 가지를 잘라 삽목해 포도밭을 재생산하며 포도밭을 유지한다. ▲줄기 끝 부분을 잘라내지 않아 나무에 스트레스를 주지 않으며 ▲손 수확과 두 번의 선별 작업 과정을 거친 포도를 사용한다. ▲르로아만의 병입 방식으로 산소 침투도 최소화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메종 르루아 와인 총 11종과 도멘 르루아 와인 총 12종을 수입한다. 가격은 70만 원부터 최고 1000만 원대이다. 한정 수량으로 판매처를 통해 예약 판매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유태영 상무는 "부르고뉴 내에서도 명성이 높은 도멘 르로아 제품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 연간 약 2700 케이스 생산하는 르로아는 국내에 한정 수량만 들어와 와인 수집가 및 애호가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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