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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컵밥 형태 ‘아침한통 간편식 시리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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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컵밥 형태 ‘아침한통 간편식 시리즈’ 출시
  • 김민국 기자 kimmk1995@csnews.co.kr
  • 승인 2021.08.23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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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은 커지는 아침밥 시장을 겨냥해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컵밥 형태의 ‘아침한통 간편식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보통 편의점에서 아침밥으로 많이 팔리는 간편식 상품은 삼각김밥, 김밥, 샌드위치 등이다. 포만감뿐만 아니라 바쁜 아침 시간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해당 상품들은 오전 시간대(6시~10시) 매출이 전체 매출의 약 30%에 달할 정도로 아침 대용식으로 많이 찾는 상품들이다.

세븐일레븐이 최근 3년간 삼각김밥, 김밥, 샌드위치 등 간편식 상품의 시간대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아침 시간대(오전 6시~10시) 매출 비중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상품들의 아침 시간대 매출 비중은 2019년에는 22.5%였으나 2020년엔 26.7%, 올해(1/1~8/20)에는 29.8%로 크게 늘어났다. 코로나19로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간단하게라도 아침을 챙겨 먹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아침 식사를 해결하는 소비자들을 위하여 ‘아침한통 시리즈’를 출시했다. 별다른 반찬 없이 간단히 아침을 해결할 수 있도록 볶음밥, 비빔밥 등으로 메뉴를 구성했다. ‘참치마요’, ‘갈릭베이컨볶음밥’, ‘전주식비빔밥’ 등 3종을 먼저 출시하며 차주에는 ‘버터간장계란밥’, ‘김치볶음밥’ 2종도 추가로 선보인다.

‘아침한통 시리즈’의 용량은 평균 150g 정도로 삼각김밥(평균 120g)보다는 든든하고 김밥 한 줄(평균 250g)보다는 가볍게 구성됐다. 아침 식사용에 맞게 부담이 없도록 소화가 잘 되는 보리밥, 현미밥 등을 사용했다. 판매 가격은 2000원이다.

세븐일레븐은 아침한통 출시를 기념해 9월 말까지 L.POINT(엘포인트) 결제 시 50% 할인된 가격인 1000원(1천포인트)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9월 한 달 동안은 제휴카드(NH농협카드/우리카드) 결제 시에 30% 현장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다솜 세븐일레븐 푸드팀MD는 “편의점 아침 식사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아침식사를 챙겨 드실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출근길이나 등굣길에 가까운 편의점에 들러 간편하게 아침 챙기시길 바라며 향후 아침밥과 관련된 상품 라인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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