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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개장 45주년 맞아 다시 만나고 싶은 캐릭터 투표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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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개장 45주년 맞아 다시 만나고 싶은 캐릭터 투표 이벤트 진행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1.08.23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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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한승환)이 23일 에버랜드의 개장 45주년을 맞아 다시 만나고 싶은 역대 캐릭터를 고객들이 직접 뽑아 보는 '에버랜드 캐릭터 어벤져스' 온라인 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 이벤트에 등장한 에버랜드 캐릭터는 총 12종으로, 지금은 볼 수 없지만 과거 에버랜드를 찾은 고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줬던 추억 속 인기 캐릭터들로 채워졌다.
 
에버랜드 마스코트로서 캐릭터가 처음 등장한 것은 1992년, 당시 이름이었던 '자연농원(Farmland)'에서 따온 '파미·랜디' 사자 커플이 에버랜드 최초의 대표 캐릭터였다.
 
이후 1996년 자연농원에서 에버랜드로 이름이 바뀌며 장난감 조각들로 만들어진 '킹코·콜비'가 새로운 대표 캐릭터로 탄생했고, 2000년대 중반 들어 '라시언·라이라' 사자 커플이 다시 에버랜드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활동했었다.
'라시언·라이라'가 2014년 은퇴식을 갖고 세계여행을 떠난 현재는 실제 아기 사자 모습에 가깝게 표현된 '레니·라라' 커플이 새로운 대표 캐릭터로 활동 중이다.
 
대표 캐릭터 외에도 튤리, 시포, 이솝친구들 등 다양한 축제 및 상품 캐릭터들이 에버랜드를 찾은 고객들의 추억 속에 자리잡고 있다.
 
이번 온라인 투표 이벤트는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마음에 드는 캐릭터를 최대 5개까지 골라 투표할 수 있으며, 1일 1회씩 매일 참여할 수 있다.
 
투표한 참여한 고객은 매주 추첨을 통해 15명씩 총 45명이 랜덤으로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지급받게 된다.
 
또 투표 마감 후에는 최종 Top 5에 선정된 캐릭터에 투표한 고객 중 45명을 추첨해 TOP 5 캐릭터로 디자인된 한정판 모바일 기프트카드를 선물할 예정이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고객들의 의견이 반영된 역대 인기 캐릭터 Top 5를 선정해 한정판 굿즈를 제작할 계획"이라며 "고객 참여를 확대해 '팬슈머(fan+consumer)'로서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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