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2015년부터 카카오뱅크 컨소시엄에 참여해 현재까지 917억 원을 투자했다. 이렇게 확보한 지분율은 3.21%(1523만9183주)였으며 지난 10일에도 600만 주를 4300여억 원에 장내 매도한 바 있다.
이같은 주식 처분은 최근 넷마블이 약 2조5000억 원에 소셜카지노 게임업체 스핀엑스를 인수함에 따라 현금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넷마블 관계자는 처분 목적에 대해 “보유 주식 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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