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차전지 시장의 규모가 커지면서 안전성 대한 시장의 요구도 높아지는 추세다.
벡셀과 파워비씨에스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2차전지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평가장비 공급을 위한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벡셀은 1978년 국내 전지 산업 발전과 함께 성장해 온 배터리 제조 전문 기업이다. 알카라인, 망간 등의 1차 전지와 니켈수소, 리튬이온, 산업·군수용 전지팩 등의 2차 전지를 제조·유통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디바이스에 따른 배터리팩의 커스터마이징 제작이 가능해 졌다. 또 정부 R&D와 연계한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및 퍼스널 모빌리티용 배터리 국산화 연구를 진행 중이다.
박훈진 SM벡셀 대표는 “파워비씨에스가 보유한 2차전지 평가장비 설계 및 제작 노하우와 벡셀이 지닌 2차전지 설계·제작, 판매 노하우를 접목하면 보다 개선된 고객 맞춤형 평가 장비 제작이 가능할 것”이라며 “2차전지 평가장비를 통한 벡셀의 배터리 신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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