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동부제철은 자사 컬러강판 제품을 통합한 브랜드 '엑스톤'을 론칭했다.
엑스톤은 소재의 탁월함(Excellence), 기술의 전문성(Expertise), 제품의 확장성(Extension)을 상징하는 글자 엑스(X)와 어조·분위기를 의미하는 톤(Tone)의 합성어다.
다양한 색상과 무늬를 지닌 컬러강판을 자유롭게 조합해 고객이 원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해 나갈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불이 붙지 않아 화재 예방에 특화된 'NF 불연컬러강판', 세균의 증식을 막아주는 '바이오코트 항균강판', 자유로운 패턴과 모양을 표현할 수 있는 '프린테크 강판' 등이다.
NF 불연컬러강판은 2019년 KG동부제철이 국내 최초로 불연재료 KS 기준을 충족하는 컬러강판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안전성에 특화돼 학교 건물과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주목받았고, 지난해 출시 1년 만에 판매량 1000톤을 돌파했다.
KG동부제철은 엑스톤 론칭을 계기로 컬러강판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새로 유입되는 고객의 구매 전환율을 높인다는 목표다.
또 홈페이지도 새로 단장해 고객들이 컬러강판 제품을 가상으로 적용해볼 수 있도록 했으며 제품 구매가 가능한 몰 기능도 갖췄다.
KG동부제철 관계자는 "엑스톤의 품질과 디자인 경쟁력에 대한 고객 신뢰를 높은 수준으로 유지해 자사 컬러강판이 소비자 삶을 다채롭게 꾸며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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