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올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18.5% 상승한 5조9155억 원의 수주 금액을 기록했다. 하반기부턴 시흥시 은행2지구 공동주택 개발사업, 이천 안흥동 3블럭 복합개발 사업, 오산 세마역 오피스텔 개발사업 등을 포함해 약 1조7000억 원을 수주했다.
수주한 곳들이 수도권의 선호 입지에 위치해 향후 분양 실적도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천 안흥동 3블럭 복합개발사업은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 일원에 연면적 16만3704㎡, 지하 6층~지상 49층, 공동주택 810세대, 오피스텔 55실, 근린생활시설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2513억 원 규모다. 착공은 2021년 12월 예정이다.
오산 세마역 오피스텔 개발사업은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 일원에 연면적 9만8944㎡, 지하 6층~지상 28층, 3개동, 546실의 오피스텔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총 1630억 원 규모다. 2022년 9월 착공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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