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군에 사는 배 모(남)씨는 지난 22일 마트에서 구입한 냉동만두를 찜기에 찐 후 먹으려던 찰나 만두피에 머리카락이 박힌 만두 2개를 발견했다. 다른 만두에는 이물이 없었으나 찝찝한 마음에 식사를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배 씨는 "만두를 찐 후 먹으려고 보니 머리카락이 떡하니 꼽혀 있었다. 배가 고픈데도 먹지 못하고 만두를 전부 버렸다"며 분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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