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2013년 앨러간(현 애브비 계열사)과 체결한 신경독소 후보 제품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이 종료됐다고 8일 밝혔다. 계약 종료로 에브비와 함께 진행한 제품 개발 및 상업화도 중단됐다.
다만 메디톡스는 애브비로부터 받은 마일스톤 일체를 반환하지 않는다. 애브비가 진행한 모든 임상 자료를 이전받게 된다. 제품 개발과 허가, 상업화 등 모든 권리는 메디톡스가 보유한다.
메디톡스는 2013년 앨러간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메디톡스의 신경독소 후보 제품들을 국내를 제외한 전세계 국가에서 개발, 상업화하는 독점권을 부여한 바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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