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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회원과 함께 도심에 '스카이패스 숲' 조성..."ESG 경영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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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회원과 함께 도심에 '스카이패스 숲' 조성..."ESG 경영 실천"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1.10.27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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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마포구 내 단절된 경의선 부지에 숲길을 연결해 쾌적한 도심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축되는 ‘경의선 선형의 숲’ 내에 ‘SKYPASS(스카이패스) 숲’을 조성한다.

대한항공과 마포구는 지난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공사 예정인 ‘경의선 선형의 숲’ 3차 구간(마포구 중동 가좌역~ DMC역 연결구간)에 회원과 함께 조성하는 숲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대한항공의 숲은 기후변화 방지와 탄소 중립을 위한 친환경 숲 조성에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회원이 직접 참여하는 대한항공 'GREEN SKYPASS(그린 스카이패스)'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왼쪽)과 유동균 마포구청장(오른쪽)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왼쪽)과 유동균 마포구청장(오른쪽)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그린 스카이패스 프로젝트는 스카이패스 회원이 마일리지를 사용해 보너스 항공권이나 로고상품을 구매하면 구매 건에 비례하게 대한항공이 기금을 조성해 친환경 사업에 사용한다.

특히 대한항공은 은퇴한 퇴역 항공기를 활용한 친환경 마일리지 상품과 친환경 업사이클링 브랜드 ‘project 1907’과의 콜라보로 폐 페트병을 재활용한 플라텍스(Platex) 원단으로 만든 백팩, 에코 숄더백, 파우치 등의 상품도 출시했다.

이외에도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SK에너지와 탄소중립 항공유 도입협력을 시작했고, 지난 7월에는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친환경 항공기인 보잉 787-10 추가 도입을 위한 ESG 채권을 발행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친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탄소 감축 및 기후 위기 대응에 힘쏟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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