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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SK스퀘어 분할해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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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SK스퀘어 분할해 새출발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1.11.0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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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1일 통신을 맡은 SK텔레콤과 투자를 담당할 SK스퀘어의 2개 회사로 분할해 재출범했다.

SK텔레콤의 주식은 11월 26일까지의 매매거래정지 기간을 걸쳐 SK텔레콤과 SK스퀘어로 각각 변경상장 및 재상장될 예정이다.

분할 이후 SK텔레콤은 자회사로 유무선통신 사업 등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SK브로드밴드, SK텔링크, 피에스앤마케팅, F&U신용정보, 서비스탑, 서비스에이스, SK오앤에스 등을 둔다.

SK스퀘어는 산하에 SK하이닉스, ADT캡스, 11번가, 티맵모빌리티, 원스토어, 콘텐츠웨이브, 드림어스컴퍼니, SK플래닛, FSK L&S, 인크로스, 나노엔텍 등의 회사를 둘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SK텔레콤은 AI·디지털인프라 서비스 회사로 탈바꿈해 2020년 15조 원의 연간 매출을 2025년 22조 원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SK스퀘어는 반도체, ICT 플랫폼 사업 투자를 통해 축적된 투자 성공 DNA를 바탕으로 현재 26조 원인 순자산가치를 2025년 약 3배에 달하는 75조 원으로 키울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부장이, SK스퀘어는 박정호 SK텔레콤 대표가 각각 대표이사직을 맡을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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