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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 요소수 거래 일시 제한..."각종 위험 거래 및 가격 폭등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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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 요소수 거래 일시 제한..."각종 위험 거래 및 가격 폭등 우려"
  • 황혜빈 기자 hye5210@csnews.co.kr
  • 승인 2021.11.0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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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요소수 가격 담합 등에 대한 합동 점검에 나선 가운데 중고나라가 일시적으로 요소수 거래를 제한한다고 9일 밝혔다. 

요소수 품귀 현상에 따라 중고나라 내 각종 위험 거래와 가격 폭등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일시적으로 플랫폼 내 요소수 거래를 제한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요소수 거래 제한 정책은 정부가 발표한 '경유차 요소수 및 요소 불법 유통 정부합동 단속’ 운영 기간에 맞춰 시행한다. 이 기간 동안 요소수 및 관련 상품 등록 시 즉시 거래 게시물을 삭제하고 정책 위반 이용자에게는 활동을 제한한다는 계획이다. 

중고나라 홍준 대표는 "이번 중고나라의 결정은 정부의 요소수 품귀 현상에 따른 사회적 불안 문제 해결 및 유통 문제 개선에 동참하고 중고거래 이용자의 안전한 거래를 위한 결정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중고나라는 이용자의 안전한 거래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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