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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통신·플랫폼 사업으로 3분기 영업이익 3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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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통신·플랫폼 사업으로 3분기 영업이익 30% 증가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1.11.0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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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대표 구현모)가 올 3분기 AI/DX, 미디어∙콘텐츠 등 플랫폼 사업과 5G, 인터넷, IPTV 등 주력 사업을 앞세워 견실한 성장을 기록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T는 3분기 동안 매출 6조 2174억 원, 영업이익 3824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162억 원(3.6%), 영업이익은 884억원(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별도기준 실적은 매출 4조 6647억 원, 영업이익 2591억 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1442억 원(3.2)%과 506억 원(24.3%) 각각 증가했다. 
 
특히 B2B 사업의 수주 금액은 1조 원을 돌파해 역대 분기 중 가장 높은 규모다. IDC 사업의 매출 성장세가 전년 동기 대비 34.7% 증가하며 두드러지는 모습을 보였고 고객센터에 KT AICC 솔루션을 도입하는 고객사가 확대되며 AI/DX 전체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9.7% 성장했다. 기업회선 매출은 기업들의 비대면 업무 확대 등으로 트래픽이 늘어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IPTV 가입자는 3분기 말 기준 912만 명을 달성했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4734억 원을 기록했다. 5G 가입자는 3분기 말 기준 561만 명이며 이를 바탕으로 한 무선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1조 6978억 원을 기록했다. 인터넷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5107억 원을 기록했고 유선전화는 전년 대비 1.2% 줄어들며 매출 감소 폭이 줄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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