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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K-UAM 드림팀과 '에어택시' 운용 모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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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K-UAM 드림팀과 '에어택시' 운용 모델 공개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1.11.1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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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수도권에서 길이 막히는 시간에도 편리하고 빠르게 이동이 가능한 '에어 택시'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11일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한국교통연구원,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수도권 에어 택시 'UAM' 상용화를 위한 운용모델을 공개했다.

UAM은 도심에서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다양한 육상 교통수단과 연계가 가능한 친환경 항공 이동 수단이다. 정부는 오는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수도권 공항셔틀 서비스 실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SKT는 김포국제공항 외부 상공을 3분 가량 선회한 UAM 조종사와 지상통제소 사이를 상공과 지상 이동통신망으로 안정적으로 연결했다.

UAM이 뜨고 내릴 때 안전하게 관제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과 고객들이 다른 교통 수단으로 환승할 수 있도록 하는 정보 공유 체계를 선보였다.

또 이번 시연은 ‘K-UAM 드림팀’ 파트너사들의 기술력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한국공항공사는 국내 최초로 UAM 공항 실증을 수행함과 동시에 UAM-항공기 통합 관제 시스템, 비즈니스 항공 터미널을 활용한 미래 버티포트를 구현했다.

한화시스템은 최대시속 320km/h로 안전하고 빠르게 비행하는 5인승 에어 모빌리티 기체 ‘버터플라이’의 실물 모형을 전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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