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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브랜드의 냉장고 디스플레이 부분에 안내 글씨가 좌우로 뒤집혀 노출되는 고장에 소비자가 황당함을 토로했다.
경기도 하남시에 사는 김 모(여)씨는 "6개월 전 구입했을 당시부터 디스플레이에 안내되는 문구가 거꾸로 보여졌다"며 "일단 쓰고 있으면 1년 안에 제품을 교환해 준다는 설치 기사의 말을 믿은 게 잘못"이라고 탄식했다.
최근에는 냉동도 제대로 되지 않는 기능 문제까지 발생했다. 김 씨는 "참다 못해 고객센터에 연락했지만 엔지니어는 설치 기사 탓을 하며 고장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라며 울분을 토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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