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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주담대 대상 지역 전국 5대 광역시 등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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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주담대 대상 지역 전국 5대 광역시 등으로 확대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2.06.0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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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는 기존 수도권 소재 아파트를 대상으로 하던 주택담보대출 상품 대상 지역을 9일부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전국 5대 광역시와 세종시, 창원시까지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월 챗봇의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모바일 주택담보대출 상품 출시 당시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수도권 소재 아파트만 대상으로 했지만 이를 확대한 셈이다. 지난 5월 말 기준 누적 약정금액은 2260억 원에 달한다. 
 

대상 지역이 확대되는 것 뿐만 아니라 금리도 인하된다. 

카카오뱅크는 혼합(고정)금리를 0.20% 포인트 낮추고, 비거치식 분할상환의 경우 올해 말까지 공급액 1조 원 한도에서 금리를 추가로 0.30%포인트 내려 최대 0.5%포인트 내려 혼합(고정)금리 비거치식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기존 4.58%~5.08%에서 4.08%~4.58%로 변경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주택담보대출상품의 대상자도 확대한다. 기존에는 주택 구입 목적의 주택담보대출은 무주택 세대만 신청이 가능했지만 9일부터는 1주택 세대도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주담대 지역 확대를 기념해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한도조회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뱅크 앱에서 '이벤트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고 예상 한도와 금리를 확인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된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5만500명에게 지원금 10만 원과 커피쿠폰 등이 증정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전국 5대 광역시와 세종시, 창원시에서도 카카오뱅크 주담대 상품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쉽고 이로운 금융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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