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한 토레스 인테리어 디자인은 기존 SUV와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대시보드를 최대한 슬림하게 디자인하여 도심은 물론 캠핑, 오프로드 등 다양한 환경에서 탑승자가 탁 트인 전방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 대자연의 풍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SUV에 걸맞는 시작적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토레스에는 기존 인테리어의 복잡한 형태나 아날로그적 요소를 최소화하였다. 실내에는 버튼리스 디지털 인터페이스(Button-less Digital Interface)를 적용하여 각종 정보의 시인성은 물론 조작성과 편의성까지 극대화했다.

▲3분할 와이드 디지털 클러스터는 내비게이션의 방향지시 정보를 비롯한 차량 운행정보, 연비, 드라이빙 모드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들어오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실내 전면 중앙에 위치한 ▲12.3인치 다기능 인포콘 AVN은 인포콘 기능을 통해 텔레메틱스 정보를 제공하여 안전 및 보안 기능을 담당할 뿐만 아니라 뮤직, 팟캐스트, 기타 스트리밍 콘텐츠 등 운전의 즐거움도 선사한다.
▲8인치 버튼리스 통합 컨트롤 패널은 통풍 및 열선 시트, AWD, 공조장치 등 운전자가 조작해야 하는 기능을 통합했다. 특히, 즐겨 찾기 기능을 추가하여 운전자가 자주 조작하는 기능을 빠르고 편리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32컬러 무드램프는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32가지 컬러 변경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탑승자는 평온함과 안락함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쌍용차는 오는 13일 토레스를 전체 공개함과 동시에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