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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자동차 서비스센터에 수리 맡긴 뒤 펜더에 '주욱' 그어진 스크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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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자동차 서비스센터에 수리 맡긴 뒤 펜더에 '주욱' 그어진 스크래치
  • 김혜리 기자 hrhr010@csnews.co.kr
  • 승인 2022.06.14 07:08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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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서비스센터에 리콜 수리를 맡겼다 찾으면서 차체에 새로 난 흠집을 발견한 소비자가 분통을 터트렸다.

부천시 원미구에 사는 김 모(남)씨는 지난 7일 자신의 수입차를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 리콜로 서비스센터에 수리를 맡겼다. 수리가 끝난 뒤 집에 돌아와서 차를 살펴보니 조수석 앞쪽 펜더에 '주욱' 그어진 스크래치를 발견했다.

김 씨는 서비스센터에 차를 맡기기 전 찍어놓은 사진에는 멀쩡했다는 것을 확인한 후 센터에 보상을 문의했다. 하지만 인도 직후 발견한 게 아니다 보니 센터측은 오히려 김 씨의 과실을 탓했다고.

김 씨는 “센터에서 집으로 가져갈 때까지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했지만 흠집이 날 만한 일은 없었다. 센터에서 잘못한 것 같은데 소비자 잘못으로 몰아세우는 게 당황스럽다. 소송까지 생각하고 있다"라며 억울해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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