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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일 카운트 다운 '부시달력'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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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일 카운트 다운 '부시달력' 인기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12.29 0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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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09년 1월20일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퇴임을 앞두고 이를 카운트 다운하는 '부시 달력'이 미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미국에서 인터넷을 통해 달력을 판매하는 최대 사이트인 '캘린더스닷컴'에 따르면 '부시 달력'의 판매가 유머 달력부문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시판중인 '부시 달력'은 '부시 아웃 오브 오피스 카운트 다운 2008(Bush Out Of Office Countdown 2008)', '배드 프레지던트 카운트 다운 2008 데스크 캘린더(Bad President Countdown 2008 Desk Calendar)', '바이-바이 부시 2008 데스크 캘린더(Bye-Bye Bush 2008 Desk Calendar)' 등 모두 13종.

   이 달력들은 대부분 부시 대통령의 사진이나 캐리커처와 함께 통상적인 달력의 날짜는 물론 부시 대통령 퇴임일까지 남은 날짜를 역산해서 선명하게 표기해놓고 있다.

   캘린더스닷컴의 총매니저인 힐렐 레빈은 일간지 USA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부시 대통령에 대한 반감이 날개달린 듯 팔리는 '부시 달력'의 판매요인"이라고 말했다.

   투데이에 따르면 부시 대통령의 전임자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나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의 임기때에는 이런 달력이 등장하지 않았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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