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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이명박 정부에서 부동산 오르는 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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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이명박 정부에서 부동산 오르는 일 없다"
  • 백상진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12.29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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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29일 "서민과 소외계층을 먼저 챙기고 배려하는 인수위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삼청동 금융연수원 인수위 사무실에서 열린 첫 워크숍에서  "국민을 섬기는 인수위가 돼야 한다"며 자신의 평소 생활철학인 `섬기는 리더십'을 강조하며 "사람이 중심되는 정책을 제시하고 사람이 주인되는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으며, 이 마음 하나로 인수위를 꾸려가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런 생각을 마음 속에 상징적으로 기억할 수 있는 게 뭔가 생각하다가 `4C'로 정리했다"면서 "서로 배려하는 마음의 `캐어'(Care), 신뢰할 수 있는 `크레더빌러티'(Credibility), 화합(협력)하자는 의미의 `코퍼레이션'(Cooperation), 마지막으로 (창조성을 뜻하는) `크리에이티비티'(Creativity)"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인수위에서 일하는 게 출세나 자리를 보장하는 개인영달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지적해 두고 싶다"면서 "두 달이 안되는 기간에 밤낮 없이 나라를 위해 봉사한 뒤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두 가지 걱정이 있다. 하나는 `이명박 정부' 시대를 앞두고 부동산 가격이 오른다는 정보가 있는데 결코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국민이 확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또 국민의 과도한 기대가 있는데 새 정부가 출범하더라도 하루 아침에 어떻게 나라가 바뀌겠느냐. 당선자에게 용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인수위가 더 많은 노력을 하자"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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