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이명박 당선자 새해 사자성어는 '時和年豊'
상태바
이명박 당선자 새해 사자성어는 '時和年豊'
  • 장의식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12.30 15: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새해 사자성어로 '시화연풍(時和年豊)'을 선정했다. 

주호영 당선자 대변인은 30일 브리핑을 통해 "이 당선자가 새해를 앞두고 '나라가 태평하고 해마다 풍년이 든다'는 뜻의 '시화연풍'을 새해 사자성어로 정했다"고 밝혔다.

'시화연풍'은 임금이 등극할 때나 새해 어전회의에서 국정의 이상으로 내거는 문구로, '화합의 시대를 열고 해마다 경제가 성장한다'는 뜻이다.  

왕조실록 '중종 45권'에는 한 선비가 임금에게 사면령을 자주 내리지 말라고 간언하면서 "어진 이를 구하고 간언을 받아들임으로써 조정에 잘못이 없고 백성에 원한이 없으면 자연 시화연풍하여 재변(災變)이 저절로 사라진다"고 말했다는 기록이 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