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뇌사판정위원회(위원장 이정교 신경외과 교수) 2일 프로복싱 경기 후 뇌출혈을 일으킨 뒤 이 병원 중환자실에서 투병해 온 최요삼(35.숭민체육관)을 뇌사라고 판정했다.
뇌사(腦死)란 뇌기능이 완전히 정지되어 회복불능한 상태가 되는 것을 말한다.
최요삼의 가족은 최요삼의 평소 의견에 따라 장기를 기증하기로 했다. 밤 12시 이후 기증을 위한 장기적출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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