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겸 탤런트 박지윤이 용이 감독과의 결별설에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못박았다.
한 언론이 지난해 21일 박지윤의 결별설을 보도한지 12일만에 이같은 입장을 밝혓다. 이 언론은 당시 박지윤의 미니홈피에 작성된 글을 바탕으로 결별설을 제기했었다. 박지윤은 이 글은 결별과는 무관하게 평소 연재해왔던 글이라고 해명했다.
박지윤의 미니홈피에 실린 `반쪽인생` 52호 글은 `어쩔 수 없다는 말로 끝낼 수 있어서 부러웠다/싫어졌다거나 증오한다거나/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다거나 다른 사람이 좋아졌다거나/차라리 그렇다면 차라리 그렇다면..나도 조금은 쉬울 텐데/어쩔 수 없이/그럴 수밖에 없었다거나 하는 그런 너무도 무책임한 말은/정말 사랑했다면 어쩔수 없었더라도 헤어질 수 없었을 거다/난 그저 어쩔수 없는 만큼의 사랑만 받았던 것이다. 바보처럼..`이라고 돼 있어 마치 용이 감독과의 결별을 선언한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박지윤 소속사는 결별설에 대해 “박지윤과 용이 감독은 잘 만나고 있다. 미니홈피의 글이 와전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고 고뉴스가 보도했다.
지난 2001년 속옷 CF 촬영을 통해 처음 만난후 인연을 쌓아온 박지윤과 용이 감독은 2006년 열애 사실을 밝히며 당당히 공개 데이트를 즐겨왔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