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최요삼, 9명의 말기 질환자에게 장기 기증
상태바
최요삼, 9명의 말기 질환자에게 장기 기증
  • 장의식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1.02 15:04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뇌사 판정을 받은 최요삼이 3일 0시 인공호흡기를 끄고 사망이 공식 선고된다. 

최요삼은 최대 9명의 말기 질환자들에게 자신의 장기를 나눠주고 34년 삶을 마감하게 된다. 

최요삼의 가족은 사망을 앞두고 가족회의를 통해 장기기증을 결정해놓은 바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뇌사판정이 내려진 뒤 서울동부지검에서 장기적출 승인을 받는 한편,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에 장기 기증을 받을 환자 9명을 선정해달라고 요청했다. 

최요삼의 사망이 선고되면 약 7시간에 걸친 장기 적출 수술을 통해 심장, 신장, 간장, 췌장, 각막 등 최대 9개의 장기를 이식자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파랑 2008-01-02 21:14:34
...
부디 하늘에서 꼭 챔피언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