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니가와 대표는 지난 1일 K-1 다이너마이트에서 우승한 선수들의 기자회견에서 올해 추진해 보고 싶은 경기로 사쿠라바 카즈시. 타무리 키요시의 경기, 최홍만. 표도르의 재대결, 추성훈. 미사키 카즈오의 재대결을 꼽았다.
타니가와 대표는 "프라이드와 협력으로 다양한 경기표을 짤 수 있게 됐다. 사쿠라바와 타무라의 경기를 추진해 보고 싶고, 최홍만과 표도르, 추성훈과 미사키의 재대결을 한국에서 열면 재미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홍만은 종합격투기에서 엄청난 잠재능력을 보여줬다며 훈련을 쌓게 한 후 표도르와 다시 한 번 맞붙이고 싶다"고 말했다.
K-1은 특별이벤트인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이르면 오는6월 한국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이에 따라 '최홍만 vs 표도르', '추성훈 vs 미사키' 카드가 다이너마이트 한국대회에서 성사될 가능성은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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