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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100여곳서 주방용품 920㎏ 턴 '지옥갈 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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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100여곳서 주방용품 920㎏ 턴 '지옥갈 도둑?'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1.0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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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경찰서는 2일 교회의 주방용품만을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25)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해 12월 3일 오전 4시께 원주시 학성동 A교회의 식당에서 120만원 상당의 스테인리스 그릇을 훔치는 등 같은 해 3월부터 최근까지 전국 100여 곳의 교회에 들어가 920㎏의 주방용품을 훔쳐 1천400만원 가량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 씨는 새벽기도를 하는 신도들을 위해 열어놓은 교회 문을 통해 들어가 주방에서 그릇을 훔쳐왔으며, 훔친 그릇은 다른 지역의 고물상에 팔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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