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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배고파서' 과일만 30차례 슬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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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배고파서' 과일만 30차례 슬쩍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1.03 06:4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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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서는 3일 광주시 일대에서 과일만 수십 차례 훔친 혐의(상습 절도)로 민모(30)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민 씨는 지난해 9월 광주 북구 중흥동에서 박모(51.여) 씨의 과일 행상에서 사과와 바나나 등을 몰래 가져 가는 등 최근까지 30차례에 걸쳐 과일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민 씨는 경찰에서 "고시원에 혼자 지내면서 상인들이 신경 쓰지 못하는 틈을 타 한 두 번 과일을 훔쳤는데 지난해 11월 직장을 잃은 뒤에는 너무 배가 고파 습관적으로 과일을 훔쳐 왔다"고 진술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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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2008-01-03 06:59:14
어쩌나
배가고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