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의 꿈을 제대로 펼쳐 보지도 못하고 꽃다운 나이에 하늘나라로 간 탤런트 김영임을 추모하는 글들이 잇달아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유방암으로 투병하다가 한 달 전인 지난해 12월 7일 28세로 사망한 김영임.
고인의 미니홈피 방명록에는 어머니가 ‘보고 싶다 그 모습 엄마하고 부르는 것 같아 귓전에 사랑하는 영임아! 네 빈자리가…’라고 글을 남겨 주인없는 방명록을 찾는 이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다.
김영임은 서울예대 영화학과를 졸업하고 드라마 KBS '불멸의 이순신' 외에도 KBS '금쪽같은 내새끼', KBS '쾌걸춘향'에도 출연했다. 영화 '강원도의 힘','말죽거리 잔혹사','S다이어리' 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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