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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집에 인분 투척...'음식 먹고 배탈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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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집에 인분 투척...'음식 먹고 배탈 나서'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1.0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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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경찰서는 4일 음식에 불만을 품고 식당에 인분을 뿌리고 유리창을 깬 혐의(상습재물손괴)로 이모(42.무직)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일 송파구 모 김밥집 앞 도로에서 자신의 인분을 가득 담은 소주병과 맥주병을 던져 대형 유리창을 깨뜨리면서 업주가 170만원 상당의 손해를 보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경찰에서 "주문한 김치찌개에 돼지고기를 넣어 배탈이 나 화장실을 들락거리도록 한 데 대한 보복"이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씨가 작년에 사소한 불만으로 남의 재물을 부수어 4차례나 입건됐었다며 범행에 상습성이 있고 재범 가능성도 높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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