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애사'는 KBS2TV에서 '경성스캔들'로 각색돼 작년에 방영됐다 .
이선미씨는 '태백산맥'을 출간한 해냄출판사에 ‘표절내용 보고서’를 제출했다. 배경묘사 7건, 인물묘사 1건 등 총 8곳을 표절한 사실을 인정, 사과를 했다고 출판사측은 4일 밝혔다.
이씨는 “길을 가다 좋은 대사가 떠오르거나 맘에 드는 글귀를 보면 닥치는 대로 메모를 했다. 이 메모를 가감없이 인용하는 위험한 습관이 있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게 됐다.글을 쓸 때의 책임과 의무는커녕 기본 소양도 갖추지 못했음을 지금에서야 뼈저리게 느끼고 반성하고 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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