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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휴대전화 요금인하 실행방안 이달 중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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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휴대전화 요금인하 실행방안 이달 중 확정
  • 장의식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1.0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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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통신요금 20% 인하' 실행 방안을 이달 중 확정 발표하기로 했다.

인수위 경제2분과 최경환 간사위원은 5일 정보통신부 업무보고 직후 가진 브리핑에서 "정통부에 1월말까지 국민의 피부에 와닿는 이동통신 및 통신비 인하계획안을 마련해 보고할 것을 요구했으며, 정통부가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최 간사는 "이동통신사간 경쟁 촉진과 규제 완화 등 시장친화적 방식으로 인하방안을 마련하도록 했으며, 통신비 인하가 조기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일정과 방안을 마련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통신요금 인하방안에는 현행 가입비와 기본료, 이용료 등으로 구분된 요금체계 변경은 물론 재판매제 도입, 요금인가제 완화, 인터넷전화 활성화, 결합상품 출시 등 다양한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인수위는 또 우정사업 민영화 원칙을 확인하고, 향후 구체적인 민영화 방안과 일정을 마련키로 했다.

최 간사는 "정통부는 '우정청'을 거쳐 2012년까지 우정지주회사와 금융부분을 운영하는 방식의 민영화 방안을 제시했으나, 중간단계의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이 분분해 보완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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