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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모리스, '아이코스 일루마 원' 출시…가격은 낮추고 휴대성은 높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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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모리스, '아이코스 일루마 원' 출시…가격은 낮추고 휴대성은 높이고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3.02.08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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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가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차세대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신제품 '아이코스 일루마 원(IQOS ILUMA ONE)'을 국내에 선보인다.

지난해 11월 국내 출시한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의 신규 라인업인 아이코스 일루마 원의 키워드는 휴대성과 합리적 가격이다. 한 손에 가볍게 잡히는 일체형 디자인으로 휴대가 용이하며 완전 충전 시 최대 20회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6만9000원이다. 전작인 아이코스 일루마는 9만9000원, 아이코스 일루마 프라임은 13만9000원으로 3~7만 원 더 저렴하다. 아이코스 일루마 제품에 사용하는 전용담배 제품인 테리아 스마트코어 스틱(TEREA SMARTCORE STICK™)을 사용한다.

내부부터 가열하는 스마트코어 인덕션 시스템(SMARTCORE INDUCTION SYSTEM™)이 적용돼 블레이드(담배를 열로 가열하기 위해 꽂는 금속막대) 파손 우려가 없다. 사용 후 담배 잔여물이 남지 않아 기기를 청소할 필요가 없다.
 

▲다섯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는 아이코스 일루마 원
▲다섯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는 아이코스 일루마 원
한국필립모리스는 8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오는 16일 공식 출시 예정인 아이코스 일루마 원을 선공개했다. 백영재 대표가 연단에 서서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의 탄생 배경을 소개했다.

필립모리스는 담배연기 없는 미래(Smoke Free Future) 비전 실현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비연소 제품 출시 국가를 100개국으로 늘리고 비연소 제품의 순매출 비중을 50%까지 높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재 비연소 제품 출시 국가는 현재 70여 개국, 비연소 제품의 순매출 비중은 지난해 3분기 기준 30%를 넘어섰다.
 

▲한국필립모리스 백영재 대표
▲한국필립모리스 백영재 대표
백 대표는 "기존 아이코스 대비 향상된 고객 경험으로 한국의 담배연기 없는 미래를 더욱 가속화하고자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 아이코스 일루마 원은 먼저 출시된 해외 국가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먼저 출시된 일본에서는 한국필립모리스의 비연소 제품 가운데 아이코스 일루마 원이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다. 20회 연속 사용이 가능하며 청소를 하지 않아도 되는 점, 휴대가 편리한 점 등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요인이 됐다고 했다.

백 대표는 "비연소 담배 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제조사와 소비자, 정부의 노력이 어우러져야 한다. 제조사들은 솔루션을 제공, 소비자들은 더 나은 대안을 받아들여야 한다. 정부와 시민사회는 일반 담배와 비연소 제품간 차이를 인정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 성인 흡연자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이코스 일루마 원은 실리콘 슬리브 등 전용 액세서리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아이코스 일루마 원은 실리콘 슬리브 등 전용 액세서리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아이코스 일루마 원의 디자인은 다른 아이코스 일루마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s)'와 독일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즈(iF Design Awards)에서 상을 받았다. 총 다섯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실리콘 슬리브 등 전용 액세서리로 개인이 원하는 대로 꾸미기가 가능하다.  

오는 16일부터 전국 아이코스 직영 매장과 공식 판매처,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같은 날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 부산 일부 지역에서만 판매됐던 아이코스 일루마 프라임과 아이코스 일루마 판매처가 전국으로 확대된다. 아이코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쿠팡, 네이버 등에서도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 모델을 만나볼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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