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은 6일 오전(한국시간) 빌라파크서 열린 '2007~08 FA컵 64강' 아스톤 빌라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맹활약했다. 70분동안 종횡무진 뛰며 정교한 패스로 수비진을 흔들었다.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와 웨인 루니의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 32강에 진출했다.
경기가 끝난 후 영국의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박지성에게 평점 6점을 줬다. '바이탈 풋볼'은 "박지성의 플레이는 버밍엄 전보다 더욱 좋았다. 특히 패스가 좋았다"며 평점 6점을 부여했다.
이날 경기에서 박지성은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그러나 부지런하고 활발한 움직임과 정교한 패스가 높은 평가를 받아 6점을 얻었다.
골을 넣은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와 웨인 루니가 각각 8점으로 팀 내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철벽 수비로 상대를 압박했던 리오 퍼디난드 역시 8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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