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은 '촉촉한 고기 물만두'와 '촉촉한 계란부추 물만두'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감자전분과 찹쌀가루를 활용, 만두피가 쉽게 터지지 않는다. 물에 끓인 뒤에도 만두의 쫄깃한 식감이 유지된다는 게 호밍스 측 설명이다. 만두피 접합부(날개)도 최소화하는 등 색다른 만두 외형을 적용했다.
촉촉한 고기 물만두는 큼직하게 썰어낸 국산 돼지고기에 국산 채소를 넣었다. 한입 크기면서 만두소 원물 사이즈를 키워 재료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리고자 했다. 촉촉한 계란부추 물만두는 만두소에 고기 대신 국산 계란·부추를 넣어 부드러운 식감과 감칠맛을 냈다.
냄비나 찜기,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해 조리할 수 있다. 끓는 물에 삶은 뒤 찬물에 살짝 담가 식히면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대상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물만두를 더욱 맛있게 즐겼으면 하는 마음에 색다른 만두피와 만두소로 차별화한 촉촉한 물만두 2종을 출시하게 됐다.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에 맞춰 호밍스만의 특별함을 더한 만두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청정원 호밍스는 지난해 3월 수제공법을 적용한 고기부추·김치두부·백김치 집만두 3종과 바삭한 식감이 특징인 고기·고추 바삭만두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만두들은 출시 넉 달 만에 판매 100만 봉을 돌파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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