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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에 넣을 수 있는 초소형 휴대용 프린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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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에 넣을 수 있는 초소형 휴대용 프린터 개발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1.0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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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카메라 제조업체인 폴라로이드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는 휴대폰과 디지털 카메라용 프린터를 조만간 선보인다.

   폴라로이드와 징크(Zink)사는 7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 중인 가전제품 박람회장(CES)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한때 인기를 끌었던 폴라로이드 즉석사진과 마찬가지로 현장에서 휴대폰과 디지털 카메라 사진을 출력할 프린터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휴대용 프린터는 신학기가 시작될 즈음에 150달러 가격에 판매되고 권투 글러브 무게에 해당하는 8온스(224g상당)로 가벼우며 카드 52매를 모아놓은 정도의 초소형 크기로 제작된다.

   블루투스 기능을 갖추거나 USB 포트를 통해 휴대폰 또는 카메라에 접속되면 1분만에 가로 5.1㎝, 세로 7.6㎝크기의 사진을 뽑아내 스티커로 사용할 수 있다. 인화지는 1매당 40센트이며 대량구매시 가격이 훨씬 저렴해진다.

   휴대용 프린터는 프린터가 잉크를 뿜어내는 것이 아니라 플라스틱 종이 위에 미리 잉크를 뿌려놓고 열을 가해 인쇄하는 방식이며 프린터 헤드에 달린 600개의 초소형 세라믹 히터를 이용해 염료 층을 활성화시키는 방식을 채택했다.

   징크사는 1년전 별도의 박람회에서 이같은 선진기술을 선보였으나 이번 가전제품 박람회가 열리기 전까지 상용화에 참여할 파트너를 구하지 못했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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