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인재상은 21세기 지식.경제 강국과 지식기반 사회에 부응하는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발굴, 격려하기 위해 2002년부터 시상해왔다.
발명과 지도성, 봉사, 예체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고교생과 대학생 60명이 선발됐으며 이들에게는 대통령 메달과 교육부총리 표창장이 수여되고 장학금 300만원(대학생 200만원)이 지급된다.
고교생 우수인재상에는 박태환군(서울 경기고ㆍ체육), 세계양궁선수권 연속 우승자 이특영양(광주체육고ㆍ체육), 고교 3년간 1천532시간 봉사활동을 한 '어린 천사' 이연경양(서울 예일여고ㆍ봉사), 청각장애를 극복하고 댄스스포츠 자격증을 딴 김보람양(울산예고ㆍ장애극복) 등이 포함돼 있다.
대학생 중에는 SCI급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는 등 뛰어난 연구활동을 수행한 이성일씨(성균관대 화학전공), 육상경기 남자 세단뛰기 국가대표 한국기록 보유자로서 2008 베이징올림픽 메달 기대주인 김덕현씨(조선대 체육학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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