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환 수술을 받고 여성으로 변한 배우 겸 모델 이대학(29)이 이시연으로 이름을 바꿨다.
이시연은 연예인으로 데뷔하기 전에 이미 성전환 수술을 받은 하리수와 달리 남성으로 활동하다가 여성으로 변한 케이스.
이시연은 영화 '색즉시공'에서 유약한 남자 대학생 역할을 했으며 최근 개봉한 '색즉시공 시즌2'에서는 여자 역으로 연기에 도전했다.
키 178㎝ㆍ몸무게 52㎏로 늘씬한 체형인 그는 대전대 디자인과에 재학 중이다.
서울컬렉션 2001 등에서 패션 모델로 무대에 올랐고, 드라마로는 SBS TV '하늘이시여'와 KBS 2TV '상두야 학교가자' 등에 출연했다.
이시연은 평범한 여자로 살고 싶은 게 가장 큰 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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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연씨 포기하지마세요.
트렌스젠더자체가 죄가 아닙니다.... 꿋꿋하게 살아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