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라이프 ARS, 가입 신청 대기시간은 1분, 해지 신청은 15분이 지나도 감감"
스카이라이프의 ARS가 가입 신청과 해지 신청시 대기시간을 판이하게 설정해 소비자들의 조롱을 사고 있다.
소비자 문모씨는 지난 17일 서비스 해지를 위해 고객센터로 전화했다. 자동응답으로 연결되더니 15분이 넘도록 대기상태가 지속됐다.
몇 번의 시도 모두 실패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신규 신청’쪽으로 연결해 봤다. 채 1분도 되지 않아 상담원과 연결됐다.
문씨는 “어처구니가 없다. 일부러 전화를 안 받지 않는 이상 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 아님 온통 서비스를 해지하는 사람들뿐 인건지...”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문씨는 1월 1일부터 270번 TBN채널이 나오지 않아 이유를 묻자 그쪽에서 송신해 주지 않고 있다는 답변만 들었다"며 "수신료는 다 챙기면서 제작사쪽으로 책임을 미루는 건 너무 한 것 아니냐?”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스카이 라이프 관계자는 “TBN채널을 관리하는 CJ측에서 일방적으로 위성방송에 채널 제공을 거부한 상태라 방송위원회에 분쟁조정신청 중이다. 현재 동일 채널에서는 자막을 통해 이를 안내하고 시청자안내 프로그램을 내보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ARS시스템 확인결과 ‘신규가입과 장기가입 우수고객’이 가장 우선적으로 연결되도록 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거기다 최근 날씨가 좋지 않아 날씨에 예민한 위성방송의 화질에 관한 시청자들의 문의전화가 많아져 ARS연결이 지연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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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저도전화요금은누가내냐고했더니뻔뻔한어조로내가내야한다는군요아니요금은내가내는데남에핸드폰으로무슨사설이그리긴가요아주열받아요스카이라이프한마디로골대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