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헬게이트:런던’을 서비스하는 한빛소프트가 미성년자들에게 게임 쿠폰을 팔아놓고 막상 이용은 제한해 물의를 빚고 있다.더우기 사용하지 못한 쿠폰의 환불도 거부해 이용자의 반발을 사고 있다.
김 모군은 지난해 말 한빛 소프트사에서 제공하는 신규 온라인게임을 즐기기 위해 한정판 패키지상품 ‘헬게이트:런던’ 을 구입했다.
오픈베타 서비스가 시작되자 홈페이지에 가입하고 게임을 다운로드 한 후 패키지구입 시 함께 받은 게임 아이템 쿠폰을 등록했다.
그러나 이 게임은 청소년 이용 불가 등급이어서 18세인 김군은 서비스를 받을 수없었다.
어쩔수 없이 홈페이지에 등록한 쿠폰은 돌려 받기위해 반환을 요청했다.
그러나 고객센터측은 “한번 사용한 쿠폰은 되돌려 줄 수 없다. 시스템상 어쩔수 없다”며 책임을 피해갔다.
김군은 “19세이상 이용가능 게임이라면 쿠폰 입력 페이지에 18세미만 유저들을 사용할 수 없다, 혹은 반환이 안된다는 공지나 게시물을 띄워야 하는 것 아니냐”며 무책임한 한빛 소프트에 실망을 금치 못했다며 본보에 제보했다
이에 대해 한빛소프트측은 “고객센터에서 착오가 있었던 것같다. 소비자에게 피해를 끼쳐 죄송하며 즉시 반환해주겠다"고 해명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DVD로 판매하는거 나도 사봐서 아는데 청소년 이용불가라고 되어 있다.물건 살때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사면서... 이건 판사람,산사람 잘못이 크지.한빛 서비스 하는 사람이 융통성이 좀 부족했지만. 이걸 한빛 잘못이라고 타이틀 다는거 보면 너거 참 할짓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