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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영 앵커 사표 …MBC사장 한 번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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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영 앵커 사표 …MBC사장 한 번 해보고 싶다
  • 백진주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1.23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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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를 진행하고 있는 엄기영 MBC 앵커(부사장급)가 신임 사장 공모에 출사표를 던졌다.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엄기영 앵커는 "사장 공모에 응모하겠다는 결심을 굳혔다"면서 "오늘 오전 MBC 경영진에 이 같은 입장을 보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BC보도국은 엄기영 앵커가 하차해 생기는 공백은 사내 오디션 등을 통해 후임 앵커를 선발할 예정이다.

강원도 춘천 출신으로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엄 앵커는 MBC에서 사회부ㆍ문화부 기자와 파리특파원, 정치부장, 보도제작국장, 보도국장, 보도본부장, 특임이사등을 거쳤다. 1989년 10월~1996년 11월에 이어 2002년 1월 이후 현재까지 앵커로 활약하고 있다. 두 차례 MBC 이사직을 맡았으며 지난해 MBC와 부사장급 앵커로 계약한후 '뉴스데스크'를 진행하고 있다.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는 오는 29일까지 공모 추천을 받은 후 2월15일 이사회의 면접을 거쳐 신임 사장을 내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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