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9일 오전 10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A업체 7층 사무실에 아무도 없는 틈을 타 미리 준비한 출입문 열쇠로 침입해 무선인터넷 공유기 1대(시가 3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최씨가 노린 A업체 사무실은 이 업체가 입주하기 전 최씨가 고객으로 관리했던 다른 업체 사무실로 최씨는 사무실 출입문 열쇠를 보관하며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씨는 사무실 CCTV에 찍혀 범행이 탄로나자 회사에 사표를 제출한 뒤 자진출석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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