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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화ㆍ휴대전화 겸용 '삼성와이즈원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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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화ㆍ휴대전화 겸용 '삼성와이즈원폰'
  • 장의식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1.2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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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네트웍스(www.samsungnetworks.co.kr)는 하나의 단말기로 인터넷전화와 휴대전화를 번갈아가며 사용할 수 있는 '삼성Wyz(와이즈)원폰' 서비스를 25일부터 시작한다.

삼성와이즈원폰은 이동전화 단말기를 사용해 무선랜(Wi-Fi)이 가능한 사업장 내에서는 인터넷전화로, 무선랜 영역 밖에서는 휴대전화로 사용할 수 있다.  

두 가지 기능을 구현한다는 뜻으로 '듀얼모드 폰' 또는 유무선통합이란 'FMC(Fixed Mobile Convergence) 서비스'로 불린다.

삼성네트웍스는 앞서 지난해 10월부터 삼성전자 및 SK텔레콤과의 협력을 통해 삼성와이즈원폰 시범 서비스를 해왔다.

삼성와이즈원폰 서비스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사무실 내 무선랜 환경이 마련돼야 하고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인 '울트라메시징(SCH-M620, 일명 블랙잭)'을 전화기로 사용하면 된다. 

삼성와이즈원폰은 사내 시스템과 연동이 자유롭기 때문에 이동 중에도 메일 송.수신 및 결재 등의 업무 처리를 할 수 있고 통화 버튼을 클릭하면 메일 발신자 및 결재 담당자에게 바로 연결된다.

통화요금은 기존 인터넷전화인 '삼성와이즈070'과 같다.

따라서 사무실 내 휴대전화 사용이 저렴한 인터넷전화 요금으로 대체되므로 개인 통신 요금의 절감 효과가 크다.

같은 사업장은 물론 가입자간에도 사용료가 완전 무료인 점을 감안하면 기업의 통신요금이 30% 이상 절감된다.

삼성네트웍스는 현재의 무선랜 기반에서 3G HSDPA(고속하향패킷접속), 와이브로(휴대인터넷) 등으로 적용 가능한 인프라 환경을 점차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대상 단말기도 현재의 울트라메시징폰 1개 모델에서 앞으로 스마트폰, 듀얼모드폰, 일반 휴대전화 등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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