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송일국이 폭행 시비에 휘말렸다.
연합뉴스 등 보도에 따르면, 송일국은 지난 17일 저녁 여성 월간지 프리랜서 기자 A씨를 폭행, 앞니 1개가 부러지고 윗니 3개를 다쳤다는 것이다.
A씨는 이날 송일국을 인터뷰하기 위해 집 앞에서 기다렸는데 송일국이 혼자 차를 몰고 와 내리자 그를 쫓아갔다.
당시 송일국은 오른손으로 휴대전화를 들고 통화 중이었으며 A씨가 오른팔을 붙들자 이를 뿌리치는 과정에서 얼굴을 우발적으로 가격했다는 것이다.
A씨는 송일국의 행동이 고의가 아니라 취재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었지만 그가 휘두른 팔에 이가 부러졌는데도 지금까지 사과 한마디 없다며 분노를 느낀다고 했다.
그러나 송일국의 매니저 이동호 씨는 "송일국 씨와 A씨는 옷깃이 스친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송일국이 차에서 내리면서 A씨가 뒤에서 부르자 곧바로 집으로 달려가 문을 걸어잠갔다"며 팔을 붙잡거나 옷깃이 스친 적도 없다는데 사과를 하라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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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하냐`재수없다.기자말거짓같다```````````송일국씨한데사과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