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장사’ 강호동이 지난해 12월 30일 남몰래 태안 살리기 봉사활동에 동참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잔잔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23일 바다살리기 운동본부 회원들이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 ‘태안에서 강호동을 만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하면서 인터넷으로 급속도로 퍼졌다.
이날 자원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날씨가 안 좋아 상당히 애를 먹었는데 처음엔 잘 몰랐는데 덩치가 큰 분이 묵묵히 일하고 있어 나중에 알고보니 강호동이었다”며 깜짝 놀랐다.
네티즌들은 이런 모습을 보고 ‘존경스럽다’는 글을 인터넷에 올리자 강호동측은 “조용히 다녀 온 것 뿐이데 부담스럽다”며 머쓱해 했다. (사진출처=다음 텔레비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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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동이형 멋있다 1박2일 전원이 태안 봉사활동하면 진짜 멋있겠다 무한도전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