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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꼭 해야' 여중고생 9%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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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꼭 해야' 여중고생 9% 불과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1.26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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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여중고생은 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간호협회가 지난해 10월∼11월 '청소년 학부모되기 교실'에 참여한 서울과 광주 지역 중고생 960명을 대상으로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을조사한 결과 '결혼은 반드시 해야 한다'고 답한 여중고생은 9%에 그쳤다고 26일 밝혔다.

   간호협회가 '청소년 학부모되기 교실' 프로그램을 실시하기 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식조사에서 '결혼은 반드시 해야 한다'고 응답한 남녀 중고생은 16.4%였으며 '자녀가 꼭 있어야 한다'는 24.5%로 대부분 결혼과 자녀에 대한 필요성을 낮게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반드시 결혼과 출산을 해야 한다고 답한 여중고생의 비율은 각각 9%와 21.8%로 남학생의 27.3%와 28.4%에 비해 훨씬 낮게 나타났다.

   그러나 교육 후에는 '결혼은 반드시 해야 한다'와 '자녀는 꼭 있어야 한다'는 응답이 각각 23.1%와 34.9%로 높아져 눈길을 끌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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