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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주부 빙초산을 술로 착각, 마시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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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주부 빙초산을 술로 착각, 마시고 사망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1.2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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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30대 주부가 빙초산 원액을 마신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졌다.

   26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0시30분께 광주 동구 용산동 A(35.여)씨 집에서 A씨가 고통을 호소하며 집 밖으로 뛰쳐나오는 것을 인근 마트에 있던 남편(35)이 발견해 119로 신고했다.

   A씨는 119 구조대에 의해 전남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25일 오전 2시30분께 빙초산에 의한 급성약물중독으로 숨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A씨가 술에 취해 있었고 A씨 집 주방에서 빙초산 원액이 든 병이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A씨가 빙초산을 술로 착각해 마셨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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