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성금은 구마모토현 공무원 2천292명이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자발적으로 모은 것이다.
앞서 시오타니 요시코(潮谷義子) 구마모토현지사는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 직후인 지난해 12월 13일 이완구 충남지사에게 "하루 빨리 피해복구를 마칠 것을 기원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보내오기도 했다.
또 이날 중국 톈진(天津) 충청향우회가 기름유출 피해주민 돕기 성금 1천만원을, 일본 충청도민회가 오리털 점퍼 50벌(시가 500만원 상당)을 각각 도에 보내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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