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적어도 3명은 낳고 싶어요”
모델 겸 탤런트 이선진(33)이 27일 서울 서초동 반포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전 매니저 김성태(35)씨와 화촉을 밝혔다.
이날 결혼식에서 주례는 김성태 씨와 평소 각별한 인연을 이어 온 박찬홍 PD가 맡았다. 사회는 ‘불멸의 이순신’ 김명민이 맡았으며, 이유진 윤지민 조향기 한영 등이 축가를 불러 이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두 사람은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서울 논현동에 신혼집을 마련했다.
2001년부터 이선진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해온 신랑은 현재 스쿨버스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고 있다.
신부 이선진은 1995년 슈퍼엘리트 모델로 데뷔한 후 SBS 드라마 '불량커플' '다이아몬드의 눈물'등에 출연했다.
한편 오후 2시에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CITY웨딩홀 국제회의장에서 개그맨 김경식이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한 초등학생 학원강사 정유정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주례는 MBC 이응주 PD가 맡았으며 사회는 김경식의 대학동기인 신동엽이 보았고 축가는 틴틴 파이브 멤버인 이웅호가 불렀다.
개그맨 한현민도 이날 오후 6시 서울 마포구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4살 연하의 컴퓨터업계 종사자 최엄지 씨와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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